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솔직 후기

대구에서 방문한 재즈 클럽!

베리어스 재즈클럽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881

지하철역 연호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건물 밖의 철문은 자동문이다. 자동문이 열리니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를 반겨준다.

분위기 최고! 보통 주말 8시~10시 재즈 공연을 한다.
주마다 공연 날짜, 밴드가 다르니 베리어스 재즈클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예약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통 1인당 만원인데 기획공연이면 더 비싸기도 하다.

예약한 이름을 이야기하면 지정석으로 안내해준다. 아마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로 지정해주는 듯.
나는 창가 나무가 너무 예뻐보여서 부러웠다.

우리가 시킨 코젤 다크와 시그니처 하이볼
코젤은 병맥이기 때문에 맛이 다 똑같고, 시그니처 하이볼은 솔직히 실망했다. 하이볼 보다는 레몬에이드에 가까웠다. 술맛도 별로 안 났음

그리고 우린 너무 배부른 상태였는데 가벼운 안주도 없었다. 1인 치즈 플레이트만 9000원, 이건 1인 테이블인 경우만 주문 가능하고 다른 안주는 2~3만원대였다.
물론 안주를 아예 주문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래도 공연이 너무 좋아서 재방문 의사 있음!
매주 공연하는 팀이 달라지기 때문에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잘하는 팀을 부르지 않을까 싶고,
이날 본 밴드가 연주를 너무 잘해서 베리어스 재즈클럽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했다.
그리고 음향이 아주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