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다양한 중식과 아시안 음식을 파는 곳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3시~5시
입구부터 로컬 느낌을 내려고 한 노력이 보인다.
오픈시간을 맞춰서 갔는데도 이미 손님들이 있었다.
우리가 앉은 후 얼마 안 있고 금방 만석.... 조금이라도 늦게 오면 웨이팅 해야 하는 듯
안쪽에는 주방이 있고 홀은 넓은 편은 아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다.
사람이 있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소품 하나하나가 이국적이었다.
우리는 세 가지 음식을 시켰다.
고수완탕, 차우미엔, 동파육덮밥
인스타 구경 갔는데 사장님이 고수를 넣는 걸 즐기신다고 한다ㅋㅋ 주문할 때 고수 넣을 건지 물어보신다.
우리는 둘 다 고수를 먹기 때문에 오케이~~~
너무 뜨겁지 않게 나와서 좋았다. 한입에 넣고 씹어먹어도 따뜻한 정도.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느껴진다.
흑백요리사를 본 뒤로 동파육이 너무 당겼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다. 아무래도 고기라서 헤비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밥과 청경채등 다른 사이드와 곁들여 먹으니 균형이 맞았다.
내가 제일 맛있게 먹은 메뉴!!! 버섯 양파 등 식재료들 다 맛있고 은은하게 풍겨오는 고수 향까지~ 물론 고수는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하면 빼주신다.
배부르게 너무 잘 먹었다. 재방문 의사 있음!!
다음에 오면 가지덮밥이랑 파이쿠판 먹어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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