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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가볼만한 곳, 동 루이스 다리

포르투갈/포르투

by 스푼1 2025. 1.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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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동 루이스 다리의 모든 것~~~

포르투는 작은 도시다. 동 루이스 다리를 중심으로 관광지가 붙어 있어서, 동 루이스 다리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어디든 걸어갈 수 있다.

우리도 역시 동 루이스 다리 근처 에어비엔비를 잡았다. 다리의 한쪽 끝에는 숙소나 가게들이 몰려 있고, 다리를 건너 반대쪽으로 가면 모후 정원이 있다.




동 루이스 다리

밤에 다리 위에서 본 리버뷰... 각도마다, 날씨마다 다르다.

다리 밑에도 분위기가 좋다. 식당들도 많고 버스킹도 많이 한다.





동 루이스 다리

그래서 다리 끝쪽에서 계단을 찾아 밑으로 내려가면



동 루이스 다리

다리 밑에도 멋진 길이 보인다. 길 한쪽으로는 식당, 기념품샵 등 가게들이 있다. 관광지 식당이라 그런지 영업도 심하고 가격도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리버뷰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듯.

그리고 마그넷은 다리 위 1.5유로, 다리 밑 1유로!!
살 거면 밑에 내려가서 사세요~




동 루이스 다리

매일매일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강과 다리와 어우러지면 정말 낭만 있다. 이 분위기가 좋아서 다리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매일 내려갔다.





모후 정원

모루 정원. 또는 모후 정원이라고 하는 데 여긴 꼭 방문해야 한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곳.
사람들이 와인 한 잔씩 들고 버스킹을 듣고 있다. 주말엔 사람들이 엄청 많았지만 그걸 감수하고 있을 만큼 낭만적이다.

모루 정원 옆으로 보면 수도원 건물이 있는데 여기 위로 올라가서 동 루이스 다리를 바라봐도 전망이 좋다.
야경이 진짜 멋있음.





동 루이스 다리 올라가는 길

물론 다시 올라가는 건 힘들다.. 계단이 끝이 없다.
엘레베이터도 있긴 있다. 동 루이스 다리 주차장을 검색해서 찾아 들어가면 위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냄새도 나는 것 같고 시설은 좋지 않다.

그런데 이 엘리베이터도 다리 꼭대기까지 데려다주는 건 아니고 반쯤 되는 위치에서 내려준다 8층이었던가 ㅎㅎ
거기서 또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다리 위를 진정으로 다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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