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은 숙소 구하는 게 어려웠다. 에어비앤비도 많이 없고 호텔은 너무 비싸고,,
반면 포르투는 관광 도시라 그런지 저렴하고 예쁜 에어비앤비가 많았다.
여행 가기 두 달 전쯤 예약한 에어비앤비
동 루이스 다리 근처에 있어서 위치도 아주 좋았다. 여러 관광지의 중간에 있는 느낌? 그래서 관광하다가 중간에 숙소 들어와서 쉬기도 하고, 너무 먼 곳 말고 웬만한 곳은 다 걸어 다닐 수 있었다.
캐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공항에서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번화가에 초록집이 보인다면 그곳이 도착지!
미리 현관 비밀번호와 방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유럽은 이상하고 낡은 열쇠를 사용하던데 여기는 모두 도어록이라 편했다. 도어락으로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들어가면 보이는 입구. 지하로 가면 세탁실이고 왼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한 층 모두 다 쓴다.
유럽은 1층이 0층!! 여기가 0층이다.
한층 전체를 다 우리가 썼다. 1층! 거실이 진짜 넓고 앞에 티비도 있었다.
거실 오른쪽에는 인덕션과 오븐, 식기세척기가 있고 그릇이나 와인잔, 식기류까지 모두 다 있었다.
식용유와 소금도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었다. 냄비, 후라이팬 다 있음!
부엌 뒤편으로는 침대와 화장실이 있다. 따로 문이 있는 건 아니다. 옷장에 옷걸이와 수건이 넉넉하게 있었다.
여분 이불과 베개도 있었다.
작은 문이 화장실! 화장실 문 앞에 라디에이터가 보이나요
저게 집안 곳곳에 있어서 따뜻했다. 그런데 따뜻해질 때까지 시간이 걸려서 초반엔 추웠음
세면대 밑 서랍에 드라이기와 여분 휴지가 있다. 바디워시, 컨디셔너, 샴푸 다 있음. 손 세정제도 있었다.
창문이 있어서 그런지.. 춥다..
부엌에는 술 같은 것도 있었다. 밀봉되어 있는 게 아니라 혹시 몰라서 마시지는 않았다.
제일 좋았던 스팟. 쇼파에서 야경 보는 순간이 최고였다.
아침에 일찍 눈 떠지면 조용히 창밖구경하고 그랬는데
그림 같은 뷰~
지하에는 세탁기 하나, 건조기 하나가 있고 안쪽에 빨랫대 같은 것도 있다. 세제도 다 있다.
적극 추천할만한 포르투 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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