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을 하루 만에 빠개버린 우리,, 리스본 근교 여행을 하기로 했다.
그중 포르투갈 중세 마을이라는 오비두스로 결정!!
근교 여행 할 곳은 많지만 오비두스는 뭐 미리 예약할 게 없다는 점에서 끌렸다^^ㅋ
고속버스를 타고 오비두스 역에서 내리면 바로 이곳! 길을 건너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오비두스 마을 시작이다.
입구부터 이런 작은 상점들이 이어져 있다. 여기서는 주로 먹을 것들을 판다.
마을 내부는 마치 소품샵 같다. 식당도 있고 기념품을 살만한 곳들도 많다.
마을 내부를 천천히 걸으면서 여기저기 관심 가는 기념품샵을 둘러보면 된다.
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오비두스는 체리주가 유명하다! 진쟈라고도 불리는 체리주는 도수가 20도 이상. 꽤 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콜렛 잔과 먹으니 달달 씁쓸 정말 맛있다.
한 잔에 1유로 밖에 안 하니 하나쯤은 사 먹어 보기~
초콜릿잔과 함께 세트로 기념품으로 팔기도 한다.
마을 자체는 크지 않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상점들이 많았다.
가끔 식당이나 카페가 보이기도 했다. 우린 다음 일정이 있어서 오비두스에서는 안 먹음
마을 외곽 쪽으로 가면 성곽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성곽과 이어지는 계단은 한 두 개가 아니라 그냥 보이면 올라가면 될 듯. 입구 쪽에도 하나 있었는데 우리는 그냥 걷다 보니 무슨 계단이 나오길래 올라갔다.
마을 내부만 걸으면 좀 재미없음
성곽을 걸으면 오비두스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물 사진도 잘 나온다 ㅋㅋ
마을을 성곽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라 우린 성곽을 따라 한 바퀴 걸었고
성곽의 끝에는 오비두스 마을의 입구가 있었다.
그래서 다시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나자레로 출발~
어떤 일정으로 움직이야에 따라 오비두스 체류 시간은 달라지겠지만
우린 마을만 구경해서 두세 시간 걸렸다.
하지만 오비두스는 나자레를 가기 위한 과정이었을 뿐....
이어서 방문한 나자레가 최고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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