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내골역 근처 돼지국밥 맛집! 웨이팅은 기본이다
범내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영업시간: 월~토 10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맛있다고 소문난 연 돼지국밥!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이미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가면 무 조 건 웨이팅
이번엔 12시 50분에 갔는데도 앞에 한 팀 있었다.
내 뒤에도 두 팀 정도 왔었고.. 그래도 점심 먹고 빠질 시간이라 금방 들어갔다.
난 혼자 왔기 때문에 혼자 온 다른 분과 합석했다^^;;
이름도 연 돼지국밥이고 메뉴판에도 연근 삼겹살이 있다.
뭔가 연근에 대한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다들 돼지국밥만 먹는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것도 잊고 허겁지겁 먹다가 중간에 사진을 찍었다.
이미 n번째 먹는 연 돼지국밥은 언제 와도 맛있다.
지난번에 웨이팅에 기 빨려서 이번에는 좀 오랜만에 왔는데 여전히 맛있는 돼지국밥
혼밥도 가능하지만 모르는 사람과 합석을 해야 한다.
그래도 반찬 다 따로 주기 때문에 따로 먹는 것과 같다.
처음엔 맑은 국물로 나오고 내가 추가로 다대기나 부추, 새우젓등 다른 반찬들을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
돼지국밥은 당연히 맛있고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다.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직원들이 지쳐 보였다.
일단 친절함은 기대하지 않고 가는 게 좋다.
처음 입장할 때도 만석이면 뭔가를 안내해야 하는데 그냥 자리 없다고 하고 끝
손님이 가면 상은 바로바로 치우지만 기본통에 들어있는 반찬들 리필은 빠르게 되지 않는다.
깍두기와 김치, 다대기는 이미 테이블 위 커다란 통에 기본으로 있는데
사람이 많다 보니 금방 바닥이 보인다.
아무래도 내가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에 가서 그런 듯
내가 앉았을 때 일단 모든 반찬들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고
깍두기 통은 아예 없었다 ㅋㅋ
이야기해서 깍두기 통을 담아 주시기는 했는데
음...
그냥 홀직원 두 분 다 굉장히 바쁘고 정신없어 보였다.
그리고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 공깃밥도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어쨌거나 돼지국밥은 맛있다!! 그래서 사람이 북적북적한 거겠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자주는 못 가겠다. 하지만 언젠가 또 가서 먹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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